'2008/01'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08/01/31 ⓔ20080131 : 2008 서울 국제 유머아트(humour art) 전시회 - 환경의 반란! (4)
  2. 2008/01/30 ⓔ20080130 : 디자인과 도자기의 만남, 환상적인 도자기 인형 ‘리-사이클로(Re-Cyclos)’ 시리즈. (2)
  3. 2008/01/29 ⓓⓔ20080129 : 푸마의 세번째 자전거 에디션 '푸마 글로우 라이더' (4)
  4. 2008/01/28 ⓔ20080128 : 열정, 천재를 그리다. 모딜리아니와 잔느의 행복하고 슬픈 사랑-展 (2)
  5. 2008/01/27 ⓓⓔ20080127 : 원더월의 최신 프로젝트, 매장 디자인 완성작 공개. (4)
  6. 2008/01/26 ⓓⓔ20080126 : 디자인 감성의 극치미, 제본이야기. (2)
  7. 2008/01/25 ⓔ20080125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8. 2008/01/24 ⓢ20080124 : sad eyes... (4)
  9. 2008/01/23 ⓓⓔ20080123 :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Handpresso Wild' (4)
  10. 2008/01/22 ⓓⓔ20080122 : 독특한 광고, 3M 스카치테잎 (8)

ⓔ20080131 : 2008 서울 국제 유머아트(humour art) 전시회 - 환경의 반란!


* 전시명: 서울 국제 유머아트(humour art) 展

* 전시부제: 환경과 지구 온난화

* 전시기간: 2008. 2. 13(수) - 2. 19(화)

* 전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광화랑(광화문 사거리)

* 관람시간: 10:00~20:00

* 전시초대: 2008. 2. 13(수), 오후 3시

* 전시주최: 유머아트 그룹

* 관람료: 무료입장

* 홈페이지: blog.naver.com/oys003

* 전시문의: 02)309-0198




초대말

오늘날 지구는 환경문제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온과 재난으로 점차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앙은
우리의 삶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이는 어른들의 부끄러움으로 자화상으로  남을 것입니다.

서울 국제 유머아트(humour art)展은 환경문제를 재조명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기 위해 유머아티스트들이 뭉쳐  이번 전시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국제 유머아트(humour art)展은 국내 멤버외, 세계 정상급 작가들 12명의 작품도 초대해서 함께 전시를 합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카툰과 일러스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환경문제를 풍자와 해학의 미(美)로 담아내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환경문제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인류의 지상 최대 과제이므로, 유머 아티스트들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환경의 실태를 고발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가 세계 정상급 작가들의 참여로 침체된 우리나라 카툰문화를 살리고, 나아가 환경문제를 대중들과 함께 되짚어볼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툰과 일러스트레이션이 쟝르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다 폭 넓게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예술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일러스트를 좋아하시고, 카툰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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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여 작가 (humour art회원, 6명)

1. 강태용(카툰& 일러스트레이터)

2. 김윤조(일러스트레이터:감자꽃)

3. 남명래(카툰& 일러스트레이터)

4. 이종균(일러스트레이터:감자꽃)

5. 오영(카툰& 일러스트레이터)

6. 정인성(조선일보 미술기자)


해외 참여 작가(초대 작가, 12명)

1. 마를렌 폴레(marlene pohle) - 세계카툰연맹 회장(독일여류작가)

2. 알렉산드로가토(alessandro gatto) - 이탈리아

3. 벨레리 꾸르뚜(valeri kurtu) - 독일

4. 파벨 쿠친스키(pawel kuczynski) - 폴란드

5. 마르친 본다로비치(marcin bondarowicz) - 폴란드

6. 미카일쯔라트코프스키(mihail zlatkovsky) - 러시아

7. 줄리안 페나 파이(julian pena-pai) - 루마니아

8. 블라디미르카자네프스키(vladimir kazanevsky) - 우크라이나

9. 유리 코소부킨(jurij-kosobukin) - 우크라이나

10. 루멘 드라고스티노프(rumen dragostinov) - 불가리아

11. 무사 구무스(musa gumus) - 터키

12. 무히틴 코로그루(muhittin koroglu) - 터키


전시문의

02)309-0198 - 오영(humour art 회장)


e-mail: youngsik.oh@gmail.com

http://blog.naver.com/oys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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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0 : 디자인과 도자기의 만남, 환상적인 도자기 인형 ‘리-사이클로(Re-Cyclo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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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디자인 팀 커미티(Committee)가 스페인의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Lladro)와 함께, ‘리-사이클로(Re-Cyclos)’ 시리즈를 선보였다. 커미티는 클레어 페이지(Clare Page)와 해리 리처드슨(Harry Richadson)이 결성한 디자인 팀으로, 실용주의와 상상력을 적절히 조화한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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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티는 이번 야드로와의 작업을 통해, 기존 야드로 브랜드의 도자기 입상(figurine)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비전을 창조해냈다. 특히 남녀 입상으로 만들어낸 환상적인 느낌의 ‘사랑의 진화(Evolution of love)’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사랑의 진화’에서 커미티는 연인들이 서로 다가갈 때 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정교한 꽃 장식을 통해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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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첫 키스를 나누는 커플의 얼굴과 눈 부분은 자그마한 꽃으로 뒤덮여 있는데 디자이너 해리 리처드슨은 “사랑의 첫 느낌은 눈멀음(blinding)이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이렇게 연인의 눈을 가린 꽃은 점차로 어깨와 상반신 모두를 뒤덮으며 환상적인 광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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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인 커미티의 상상력과, 이를 100% 실현시킨 야드로의 섬세한 도자 기술이 돋보이는 ‘사랑의 진화’ 컬렉션은, 파리 메종 & 오브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 designflu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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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 푸마의 세번째 자전거 에디션 '푸마 글로우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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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푸마가 세번째 자전거 에디션 ‘푸마 글로우 라이더’를 출시한다. 어번 모빌리티 컬렉션에 속한 신제품으로,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바디 프레임이 특징이다. 이 발광 효과는 프레임 도장에 사용된 특수 페인트 덕분. 낮시간 동안에 햇빛을 흡수했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빛을 발산한다. 이 발광 프레임은 보는 재미도 재미지만, 특히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안전과도 연계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푸마 글로우 라이더’는 재미와 기능, 스타일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

‘푸마 글로우 라디어’는 버터밀크(야간에는 그린)와 오렌지(야간에도 오렌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자전거의 생산은 바이오메가(Biomega)가 맡았고, 2008년 4월부터 전 세계 푸마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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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flu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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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8 : 열정, 천재를 그리다. 모딜리아니와 잔느의 행복하고 슬픈 사랑-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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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_크리슈머




<열정, 천재를 그리다>


모딜리아니와 잔느의 행복하고 슬픈 사랑-展

일자: 2007. 12. 27(목)~2008. 03. 16(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주최: 고양문화재단, 동아일보
홈페이지: www.artgy.or.kr


그들의 열정,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천국에서도 당신의 모델이 되어 드릴께요"

모디와 잔느의 만남, 남느가 사랑한 모디와 그의 작품세계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었던 그들의 행복하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를

작품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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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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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7 : 원더월의 최신 프로젝트, 매장 디자인 완성작 공개.


2007 그레이트 인도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자인 회사’ 부문을 수상한 원더월이 최근 완성한 매장 디자인의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마사미치 카타야마(Masamichi Katayama)가 설립한 원더월은, 리테일 및 상업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확고한 명성을 구축해왔다. 이들은 최근 런던의 유니클로 매장 두 곳과 도쿄의 레스토랑 및 부티크 매장의 인테리어를 마쳤다.


유니클로
런던 옥스포드 가 311번지 &1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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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가 311번지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은 거리와 숍의 구분을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만든 입구 공간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길다른 유리 진열장 안에서 회전하는 마네킨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이 진열장과 조명이 내장된 기둥 모두 유사한 모티브로 통일감을 더하며, 일부 유리 진열장은 2층까지 뻗어 올라, 공간을 위쪽으로 확장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170번지 매장의 경우 기본 콘셉트는 유사하나, 이 곳에서는 안과 밖을 투명하게 연결하는 열린 느낌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CINAGRO
레스토랑 및 푸드마켓, 도쿄 오모테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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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AGRO는 유기농 식료품 매장과 카페 레스토랑의 겸용 공간으로, 신선함과 편안함을 겸비했다. 특히 이 곳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식품은 점내 레스토랑 주방에서 바로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 내 동선 및 기능을 적극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BAPE STORE®
부티크, 도쿄 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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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함과 심플함. 대립되는 두 가지 아이디어를 능수능란하게 하나의 공간 안에 담아냈다. 장식과 절제의 조화가 일품으로, 특히 계단 쪽의 현란한 멀티컬러 LED 조명이 눈길을 끈다.

ⓒ designflu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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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6 : 디자인 감성의 극치미, 제본이야기.

언제부터인가 나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늘 먹는 것, 늘 하는 것, 늘 고픈 것, 아차 하면 홀랑 태워버리는 것, 때론 맛있고 때론 맛없고 가끔은 옆집 자장면에 밀리고 때론 입맛 까다로운 이들에게 터지고 그리고 짓는 동안 혹은 짓고 나서 참으로 뿌듯한 것. 한 끼의 행복감을 위해 보다 더 정성스럽고 따스한 손길이 요구되는 것, 바로 밥과 디자인이다.

지난 여름, 군침 도는 디자인을 짓느라 참으로 바빴던 기억이 난다. 제본 하나에 2개월 이상 뜸을 들이며 깨달은 진리 하나는 디자인의 수 많은 요소 중에 ‘제본법’은 맛을 더하고 멋을 내는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수단임에 틀림없다는 사실이다.

제본은 책을 하나의 형태로 묶어주고 정리해주는 디자인의 한 공정이지만 그것의 기능적인 면 외에 그래픽적 가치를 지닌 콘셉트로써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모티브 하나가 얼마나 색다른 느낌의 디자인을 만들어내는지 공감하게 될 것이다.

글 ㅣ 소선하 (쏘크리에이티브 대표)





명절용 카탈로그이기에 고유의 한국적인 이미지는 담되 기존 카탈로그나 전통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그래픽 요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광고주가 처음에 하고 싶어했던 고서 제본은 한국적인 전통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명절의 의미를 담아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제본법 이었다.

하지만 이미 경쟁사가 프로젝트 아이덴티티로 사용하고 있었고 새로운 개념의 컨셉이 필요했다. 2개월간의 테스트와 도전들. 텍스처가 주는 촉감, 한국적인 미감, 세네카 천의 모티브, 컬러 베리에이션, 포인트 박음실과 표구천의 컬러조화, 실의 굵기, 바늘땀의 간격, 커버 종이와의 궁합 등등 수많은 경우의 수마다 달라지는 느낌과 촉감과 미감을 종합하여 거의 해보고 싶은 테스트를 다 해본 끝에서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가질 수 있었다.

그 수많은 시간을 인사동, 동대문, 가공소를 뛰어다니며 천에 염색도 해보고, 동대문에서 비단도 잘라보고 텍스처가 다른 오브제들을 찾아 헤맸다.

최후의 컨셉으로 뽑아낸 것이 결국 오늘의 표구천 미싱 수제본.

마침내 디자이너의 땀은 세상에 없던 표구 천 박음질 제본을 내놓을 수 있었다.

테스트 과정의 제본들
검은 대나무(烏竹)를 사러 담양까지 갔었던 일, 나무에 떡살을 새겨보기도 하고 또 소금물에서 자연의 색을 갖게 된 방부목 모티브의 활용 등 다양한 시안을 다 만들어본 것 같다.


최종 채택된 결과물
세네카 부분의 천과 표지를 이어주는 장치로 수제 느낌의 박음질을 선택하였다. 한 땀 한 땀의 바느질 정성은 아날로그적인 트렌드를 담아냈고, 색 실은 표구천과 커버지의 컬러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게 포인트다. 실제 실의 컬러와 두께 만으로도 전체 느낌이 확 달라진다.



1. 전통 고서 제본 (Chinese Binding)

고려시대부터 불계를 통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적인 제본으로 손으로 하나하나 꿰어야 하는 고서제본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제책의 기본 형태이다. 특히 책 등의 양 끝 모서리를 천으로 한번 더 감아주는 방식은 책의 모서리가 헤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과 ‘액 막음’ 이라는 의미 또한 내포한다.

지난해 제작했던 송강 구평회 회장 화보집에 쓰였던 이 제본 법은 당시 팔순을 맞이한 주인공께 격에 어울리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무탈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에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제안이었다.

호텔 S의 고서 제본법은 매 시즌의 제품 출시 때마다 커버 종이와 지 끈의 컬러만 바뀌고 제본 법은 그대로 고수함으로써 제본 법을 통한 하나의 성공적인 아이덴티티로 자리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적 이미지와 프로젝트 컨셉 자체의 속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이다.


2. 업데이트 형 볼트 제본 (Bolt Binding)
간단히 볼트를 풀어서 끼우기만 하면 제작물 완료 후에도 계속되는 실적의 업데이트와 수정되는 내용물에 대한 반영이 가능한 제본법이다. 단 볼트를 일일이 손수 조립, 해체하는 수가공법이기 때문에 제본에 충분한 시간과 비용의 확보가 필요하다. 이 제본법의 경우 고급을 요하는 작업에는 고려해 봐야 한다. 볼트의 노출 때문에 느낌이 다소 캐주얼하고 팬시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제품 자체의 속성 때문이다.


3. 퓨전 스타일의 제본
책의 커버에 오브제를 하나 더 덧대서 느낌을 달리한 고서 제본의 변형 사례이다. 스틸, 마른나무 잔가지, 검은 대나무(烏竹) 등 다양한 오브제들을 표지에 덧대어 또 다른 맛과 멋을 만들어낼 수 있다.


4. 박음질 제본
한 땀 한 땀의 정성과 디지털 시대의 요구라 할 수 있는 아날로지아(Analogia) 트렌드를 담아낸 제본법이다. 실의 색과 종이의 재질 감 및 컬러에 따라 형형색색 즐거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카탈로그, 아트북, 초대장 등에 응용할 수 있다.

5. 누드 제본
한 겹 한 겹 종이가 누적된 제본 상태가 시각적으로 그대로 노출되는 제본 법. 제본된 종이의 부착 상태가 내추럴하게 노출되어 아트적 요소로 부각된다. 이 역시 오래된 제책 방식이라 한국적인 맛이나 고전미를 나타날 때 써 봄직하다.

6. 이중커버 반양장 무선제본
책의 겉 지를 커버로 한번 더 감싸 속의 책자를 부착하는 형태로 고급감을 부여하고 정성을 더한다는 의미로 표현된다. S모 프로젝트 때 겉 커버 속지를 인덱스페이지로 활용하는 유니크함은 특별한 재미, 그 이상이었다.

디지털시대의 정점에서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은 더욱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듯하다. 세상이 삭막할수록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귀본능이 디자인에도 적극 반영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레이어드가 한창 유행이었던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는 손뜨개, 자수 등의 느낌을 살린 크로셰(Crochet)가 디자인계의 하나의 코드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디자인의 요소 중에 손맛 나는 수제느낌의 감성이 있는 아날로그와 크라프트(Craft)적인 요소들은 여전히 디자이너와 광고주에게 사랑 받는 강력한 차별화 수단이 될 듯 하다.

특히 제본 법은 위에 소개되지 않은 더욱 다채로운 방법들과 차별화 요소들이 있으며 어떤 방법이든 제작물의 콘셉트와 타겟, 광고주 성향 그리고 예산의 상황에 따라 기능과 감성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모든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솔직히 크리에이터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몫이기도 하다. 스스로 뿌듯한 작업물은 누가 봐도 뿌듯할 수 밖에 없다. 소소한 것들에 들이는 감각투자, 시간투자 등 디자이너들의 열정만이 그 뿌듯함에 다다를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되뇌어보자. 디자이너만의 그 짜릿한 오르가즘을 느껴 본지가 과연 언제인지.

출처 - 디자인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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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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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영국 포스터



회사 언니에게 묻어 묻어...-_-

'B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보고 왔습니다.

일명 '무언극 뮤지컬'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대사가 한 마디도 안 나옵니다만,

놀라울 정도로 이야기가 이해가 되고 한 시도 눈을 땔 수 없습니다.

사실 전 이 작품에 대해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갔었는데요.


우선 이 작품은 거리문화를 처음으로 공연장에 끌어들인 것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작품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독창적인 것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홍대에 '비보이 극장'에서 하는 공연인데, 비보이들만을 위한 전용 극장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멋집니다. -_-


그리고 제가 놀랐던 것은,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주의사항입니다. -_-


첫째, 핸드폰은 안 꺼도 되고 진동으로 안 해도 되고 통화해도 괜찮다.

둘째, 떠들어도 되고 왔다갔다 해도 된다.

셋째, 사진은 마음~ 껏 찍으세요.

넷째, 오른쪽 팔을 높이 치켜들고, 소리를 질러라!

호응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힘이 난다.


사진을 찍어도 괜찮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환호를 했습니다만,

너무 몰입하다 보니 결국 한 장도 못 찍었습니다. -_-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드리자면,

처음엔 발레리나와 비보이들간의 엄청난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기들의 춤에 대해 고집이 대단합니다.

도저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레리나는 그들의 보여주는 현란한 춤에

가치관의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오게 되지요.

발레리나는 비보이들의 브레이크 댄스에 혼란스러워 하다

그들의 댄스를 스스로 연마하여 나중엔 훌륭한 댄스실력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서로 경멸의 시선을 서슴치 않던 그들과 그녀는 하나가 됩니다.

그녀를 받아들인 비보이들은 둘의 러브라인을 눈치채게 되고 서로를 이어주게 됩니다.

다르지만 또 같은, 춤에 대한 열정이 둘의 사랑으로 싹트게 됩니다.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어설픈 요약본은 이런 내용인데,

브레이크 댄스를 부각시키기 위해 그런 것이겠지만

어릴때부터 꿈꾸던 발레를 포기해버린건 참 안따깝더군요.

그러나 어떤 면으로 보면 그 발레리나는 비보이들을 끌어안아 이해해 봄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그들과 동화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아무리 다르다 해도 같은 '춤'이니까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서로 섞일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구 하나가 먼저 한 발만 양보하면 그 판도는 한순간에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고집은 무용지물일 뿐이지요.

이해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일단 끌어안고 보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일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이 따르더라도 그 정도는 감내해야 합니다.


춤으로 시작해서 춤으로 끝나는 이 작품은 긴장을 늦출 틈이 없습니다.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가 넋을 잃게 만들고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동화같은 몸짓이 보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그리고 섹시한 여인분들의 댄스는 오우...-_- 쵝오입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서 나오는 브레이크 댄스 장면입니다.

역시 영상이라 별 실감이 안나는군요. -_-

출처 - mncast


발레리나가 브레이크 댄스에 혼란스러워하는 장면들은 자칫 무거워보일 수

있는데 재치있게 약간의 유머를 가미하며 부드러운 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중간에 관객석 끝에서 줄 타고 주인공이 무대로 슝-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그들의 자유분방함이란 역시...-_-


맨 앞자리의 축복으로 브레이크 댄스를 태어나서 가장 가깝게 보았는데요.

비보이 극장은 관객과 무대가 정말 가깝고,

무대에서 수시로 뛰어내려와 바닥에서 춤을 춥니다. -_- 그야말로 코 앞에서 본 것이지요.

아, 정말 소싯적부터 춤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 대단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출연한 '익스트림크루'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분들이지요.

2007년 10월 20일 독일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무려

우승을 거두신 분들의 춤을 이렇게나 가까이서 볼 수 있음에 감격했습니다.

비보이 대회 중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라고 합니다.


공연 분위기는 정말 자유로웠습니다.

중간 중간 어이없는 토크-_- 타임도 있었고, 어떤 관객은 끌려나가 막춤도 추구요. ㅎ_ㅎ

그런데 잘 추시더군요. 좀 놀던 분이신지...-_-


간단하게 출연진을 정리하자면,


기획, 극본, 연출: 최윤엽

출연: 비보이 - 익스트림크루

         힙합 - 일루션, EXgirls
 
         발레 - 유은혜, 박은정, 양희자


그나저나 춤만 잘추시는 줄 알았더니 표정연기가 압권이더군요.

뭐, 그러니 연극도 하시는 거겠지만요.

발레리나가 비걸(?)로 변신하여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깡마르신 여주인공분께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웬만큼 다 하시더군요. -_-

그러나 보기엔 부러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습니다. ㅎ_ㅎ


90분의 공연과 앵콜공연에도 열정이 식을 줄 모르는, 그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춤의 세계,

별 다섯개! 줄만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표를 보니 성인 50,000원이라고 적혀 있군요. 덜덜..-_-

그러나,


추천합니다.
 


P.S. 앵콜공연까지 끝난 후 출연자들과 사진찍는 타임이 있었는데요.

그냥 구경만 하다 총총 나왔습니다만, 같이 갔던 언니는 같이 찍고 싶은  출연자가

사라진 상황에 무척이나 안타까워하셨습니다. -_- 발레리나 언니 인기 짱이었습니다.

예뻤으니까효.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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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4 : sad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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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Handpresso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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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Nomadic Espresso 전문 업체인 Handpresso는 전기 없이도 작동하는 가벼운 에스프레소 메이커 'Handpresso Wild'를 출시했다. 제품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완벽한 고품질의 커피를 만들어낸다. 자전거 펌프와 같이 펌프질을 작동하면 되며 뜨거운 물을 50ml 용량의 물통과 ESE 칸에 넣은뒤 버튼을 누르면 된다. 크기는 22 x 10 x 7cm, 무게는 476g.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99파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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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presso Wild is at the core of the NOMADIC ESPRESSO.
Simple, light, elegant and compact, it works without electricity. It has all the basic qualities to make a premium quality coffee anywhere.

Travels with you
Small and handy, it travels with you on holiday, at weekends, on trips… With Handpresso Wild, you can enjoy your espresso inside